노벨문학상 한강 나이 작가 프로필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경력 학력 활동

45일전 등록일 2024-10-14 15:30:27


한강은 1970년 11월 27일 (만 54세) 전라남도
광주시 중흥동(현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서 태어났습니다.



청주 한씨 가문 출신으로,
아버지 한승원은 유명 소설가입니다.







어머니 임감오와 오빠 한규호,
남동생 한강인이 있으며,
현재 홍용희와 결혼하여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1.



광주효동국민학교를 다니다 서울로
이주하여 신경여자중학교와
풍문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연세대학교 문과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92년 대학 재학 중 연세춘추 주관
연세문화상 시 부문 윤동주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재능을 인정받았습니다.



1993년 계간 『문학과사회』에 시 「서울의
겨울」 외 4편을 발표하며 시인으로
등단했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며
소설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신춘문예로 등단할 당시 '한강현'이라는
필명을 사용했다고 한다.



한강은 주로 인간의 몸을 테마로 한
불편하고 파격적인 소설들을 써왔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내 여자의 열매」와
이상문학상 수상작 「몽고반점」이 있습니다.



「채식주의자」 연작은 영화로
제작되었으나 흥행에는 실패했습니다.



2016년 5월, 「채식주의자」로 아시아
최초로 맨부커 국제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여러 국제
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 문단에서
노벨문학상에 가장 가까운 인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2024년 10월 10일 (만 54세) ,
한강은 53세의 나이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로써 한강은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을 선정 이유로 밝혔습니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였습니다.



그녀의 나이가 평균 수상자보다 젊고,
아시아 출신 수상자가 드물다는 점 때문에
수상 가능성이 낮게 점쳐졌었습니다.



그러나 스웨덴 한림원은 이러한 예측을
뒤엎고 한강의 작품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녀의 대표작품을 간략히 보면 『바람이
분다, 가라』(2010)는 우정과 예술을 다룬
복잡한 소설로, 슬픔과 변화에 대한 갈망을
강렬하게 표현합니다.



『희랍어 시간』(2011)은 언어를 잃은
여성과 시력을 잃어가는 그리스어
선생님의 특별한 관계를 묘사한 작품입니다.



『소년이 온다』(2014)는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역사적 트라우마를 다루며 증언 문학의
성격을 띱니다.



『흰』(2016)은
태어나자마자 세상을 떠난 언니에 대한
에세이로, 시적 스타일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작별하지 않는다』(2021)는 제주 4.
3 사건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트라우마와 우정을 다룹니다.



한강의 작품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의 이중적 노출과 동양적
사유를 특징으로 합니다.



그녀는 역사적 트라우마와 보이지 않는
규칙에 맞서며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시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현대 산문의 혁신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강의 작품들은
베스트셀러 차트를 석권했으며,
온라인 서점들의 접속자가 폭주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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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0-14 15: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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