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나이 본명 고향 원로 배우 사망 프로필 경력 학력 활동
등록일
2024-10-05 11:22:11

김지영은 1938년 9월 25일 함경북도
청진부에서 태어났습니다.

본명은 김효식이며,
4남매 중 한 명으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인천으로 이주하여
인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20세이던 1957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김지영은 1960년 영화 '상속자'로스크린에데뷔했습니다.

초기에는 영화에서 단역과 조연으로 많이
출연했으며, 1990년대 이후에는 TV
드라마에 자주 출연하며안방극장에서활약했습니다.

결혼 후 잠시 연기 활동을 중단했으나,
아픈 남편과 4남매를 부양하기 위해 다시
연기에 복귀했습니다.

초기에는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냈으며, 옷이 없어 조연 역할도 단역만
맡을 정도였습니다.

방송사 공채 탤런트가 아니었기에 다른
배우들의 텃세를 많이 받았지만,
김지영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치열하게노력했습니다.

특히 사투리 연기에 공을 들여 전국 8도의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배우로 인정받았습니다.

김지영은 뛰어난 캐릭터 분석 능력과
연기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녀의 감초 연기는 2005년 KBS
연기대상에서 여우조연상수상으로이어졌습니다.

이순재는 그녀를 동년배 중 가장 뛰어난
여배우로 평가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장밋빛 인생'(2005),
'라이터를 켜라'(2002),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
'해운대'와 '국가대표'(2009),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2010)등이있습니다.

특히 '반짝반짝 빛나는'(2011)에서
사채업자 역할로 새로운모습을보여주었습니다.

남편의 죽음 후 천주교로 개종한 김지영은
2008년 자서전을 출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2017년 2월 19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78세의 나이로
폐암으로 별세했습니다.

김지영은 50년이 넘는 연기 경력 동안
드라마, 영화, 시트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한국 연기계의 중요한인물로자리매김했습니다.

그녀의 열정적인 연기와 끊임없는 자기
계발은 후배 배우들에게 큰귀감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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