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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헌터 바이든은 1970년 2월 4일 (만 54세) 미국 델라
웨어 주 윌밍턴에서 태어났다.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의 둘째 아들로, 어머니는 1972년 교통사고
로 사망한 닐리아 바이든, 새어머니는 질 바이든이다.



형제로는 형 보 바이든, 여동생 나오미 바이든,
이복 여동생 애슐리 바이든이 있다.헌터는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사학을 전공하여 학사학위를 받았고, 같은
대학교 로스쿨에서 1년간 법학을 공부한 후 예일 대
학교 로스쿨로 편입하여 법학 박사 학위(J.D.)를 취득했다. 



이후 1996년 변호사 자격을 취
득하여 다양한 직업을 거쳤다. 대표적으로 MBNA
컨설턴트 및 부사장, 상무부 전자상거래정책담당관,
암트랙 이사회 부의장, 투자 회사 로즈몽 세네카와 유
도라 글로벌의 공동설립자, BHR 파트너스와 부리스
마 홀딩스 이사 등의 직책을 맡았다.



헌터는 1993년 캐슬린 부흘레와 결혼하여 세 딸,
나오미 바이든(1993년생), 피니건 바이든(2000년생
), 메이지 바이든(2001년생)을 두었으나, 2017년 이혼했다.



이후 2019년 멜리사 코언과 재혼하여 아들 보 바이
든(2020년생)을 낳았다. 또한, 네이비 조안 로버츠
(2018년생)라는 혼외녀도 있다.



그의 경력은 성공적이었지만, 개인적인 삶과 관련하
여 여러 논란이 많았다. 형 보 바이든의 사망 후 형수
할리 바이든과 연애 관계를 맺어 논란이 되었고, 이로
인해 가족 내부에서도 갈등이 있었다.



그 외에도 여러 여성들과의 부적절한 관계, 마약
복용, 권총 소지 관련 혐의 등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023년 8월 11일, 연방 법무부는 헌터의 범죄 수
사를 이어가기 위해 데이비드 C. 와이스 델라웨어 주
연방검사를 특별검사로 임명했다.



2024년 6월 11일에는 마약 복용 사실을 숨기고 권
총을 취득한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헌터 바이든
의 복잡한 개인사와 논란은 아버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임기에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로 인해 정치적 논
란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그의 사업 활동과 관련된 비리 의혹은 정치
적 반대자들에게 공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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