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통령 바이든 나이 가족 자녀 결혼 정치인 프로필 경력 학력 활동 재혼 질바이든
128일전
등록일
2024-07-23 14:59:20
조 바이든은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으로, 본명은
조셉 로비네트 바이든 주니어(Joseph Robi
nette Biden Jr.
)입니다.
1942년 11월 20일 (만 82세)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의
세인트 메리 병원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바이든은 2009년 1월 20일 (만 82세) 부터 2017년 1월 20
일까지 버락 오바마 대통령 하에서 제47대 부통령으로
재임하였고, 2021년 1월 20일에 미국 제46대 대통령
으로 취임하였습니다.
그는 조셉 바이든과 캐서린 바이든의 아들로 태어
났으며, 첫 번째 아내인 닐리아 바이든과 사별한 후,
두 번째 아내인 질 바이든과 재혼하였습니다.
바이든에게는 네 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장남 보
바이든, 차남 헌터 바이든, 장녀 나오미 바이든,
그리고 차녀 애슐리 바이든입니다.
학력 면에서는 아치미어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델
라웨어 대학교에서 사학과 정치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
위를 받았고, 시라큐스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 학위
를 취득하였습니다.
병역 사항으로는 1-Y 판정을 받았으며, 가톨릭
신자로 세례명은 요셉입니다. 그의 신체 조건은 키
183cm, 체중 80.
7kg, 혈액형은 O형입니다. 바이든은 민주당
소속으로 7선 상원의원을 지낸 경험이 있습니다.바이
든의 정치 경력은 1971년에 델라웨어주 뉴캐슬 카운티
의회의원으로 시작하였습니다.
1973년부터 2009년까지 델라웨어 주 연방 상원
의원으로 활동하였고, 상원 사법위원회 위원장(1987
~1995),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2007~2009),
상원 국제마약통제위원회 위원장(2007~2009)을 역
임했습니다.
2009년에는 제47대 미국 부통령으로 임명되었고
, 2017년에는 미국 대통령 자유 훈장을 수여받았습니다.
2021년 1월 20일에는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
임하였습니다.
바이든은 미국의 최고령 대통령으로, 78세의 나
이에 취임하여 역대 최고령 대통령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그의 정치적 입장은 다양하며, 외교와 안보 분야에
서 특히 강한 입김을 행사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예를 들어, 2008년 대선 당시 오바마의 러닝메
이트로서의 역할은 그의 오랜 외교 경험을 통해 오바마
의 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바이든은 여러 외교 문제에서도 활발히 활동하였습
니다. 예를 들어, 동북아시아의 방공식별구역 문제로
긴장이 조성되었을 때 방한하여 미국의 입장을 강조
한 바 있으며, 일본의 아베 신조 전 총리와 만나 야스
쿠니 신사 참배를 만류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바이든은 성소수자 인권에 친화적인 성향
을 보여 2012년 동성결혼에 대한 찬성 입장을 밝히며
미국의 동성결혼 법제화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바이든의 대통령 재임 동안 "Build Back
Better"라는슬로건 아래 다양한 정책들을 추
진 하였으며, 임기 내내 건강 문제와 고령으로 인한
논란도 지속되었습니다.
결국 2024년 7월 21일, 재선 포기와 대통령 선
거 후보직 사퇴를 선언하였고, 이는 1968년 린든 B
. 존슨 이후 56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재선 포기를 선
언한 사례가 되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은 조 바이든 대신 힐
러리 클린턴을 부통령 후보로 내세우는 것을 고려하면
서, 바이든은 일시적으로 캠페인 미팅에서 배제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바이든이 찬성 의견을 내는 것이 그만큼 그
의 정치 생명과 오바마와의 관계를 걸어야 했을 정도로
대담한 결정이었음을 보여줍니다.
바이든 본인은 이를 '말실수'라고 변명했지만,
평소 그가 하는 말실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서 하
는 경우가 많아 이번 경우와는 다른 패턴이었습니다.
바이든은 트럼프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강경한 발
언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토론회에서 시진핑, 김정은, 블라디미르
푸틴, 알리 하메네이, 바샤르 알아사드를 '깡패자
식(Thug)'이라 부르며 비판한 바 있습니다.
이는 대통령 취임 연설에서도 이어졌는데, 이 발
언으로 인해 대통령 취임식에서 러시아와 이란 대사가
중도 퇴장하며 항의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주미 러시아 대사에 따르면, 바이든은 주요 정치
인 후원자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푸틴을 '개새끼(so
n of a bitch)'라고까지 불렀다고 합니다.
바이든의 정치 성향은 시간이 지나며 꾸준히 변화
해왔으며, 이러한 유연한 적응력은 변화가 큰 미국 정
계에서 반세기 넘게 살아남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정치 입문 시절에는 민주당 내 보수파에 가까웠지
만, 현재는 온건 진보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자서전인 <Promises to Keep&
gt;에 따르면, 연방 상원의원에 처음 당선된 이후
북동부를 기반으로 한 민주당 진보파가 바이든에
게 임신중절 권리 보장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표명할
것을 요구했으나, 바이든은 이를 거부하여 실망을
샀던 일화도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종교관과 정치적 선택을 분리해야
한다며 여성의 선택권을 지지하고 있습니다.이처럼 시
대 배경에 따라 변화해온 바이든의 성향은 민주당의 중
간값을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가 정치에 입문한 70년대는 여전히 남부의 딕시
크랫과 보수파 세력이 강했기 때문에 당내 보수파와 중
도좌파 사이에 서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딕시크랫들
이 사라지고 보수파 세력이 약해지면서 민주당 유권자
들의 성향이 변해왔습니다.
조 바이든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변호사 출신 로비
스트로, 바이든의 자녀들 중 가장 논란이 많은 인물입니다.
형 보 바이든이 공적, 사적 면에서 거의 완벽한 처
신을 했던 것과 달리, 헌터는 사생활과 범죄 의혹으로
여러 차례 구설수에 올랐으며, 자신의 커리어를 위
해 부통령의 아들이라는 이름값을 자주 이용했다는 의
혹도 받았습니다.
헌터는 아내 캐슬린과 결혼해 세 딸을 두었으나,
형이 죽고 5개월 후 형수인 할리 바이든과 열애 중이라
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었습니다.
당시 헌터는 캐슬린과 별거 중이었고, 조 바이든과
질 제이컵스는 이 관계에 찬성한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그러나 형제의 배우자와의 관계는 논란이 되었습니
다. 할리 바이든과 약 2년간 동거하다 결별한 후, 헌
터는 2019년 멜리사 코언과 결혼해 아들을 두었고,
스트리퍼 출신 여성 룬던 알렉시스 로버츠 사이에서 낳
은 혼외자 딸이 하나 있습니다.
조 바이든은 이 혼외자는 가족으로 인정하지 않아
공식석상에서 '내 손주는 6명'이라고 말합니다.바
이든의 장녀 나오미 바이든은 1972년 어머니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해 불과 1살에 요절했습니다.
차녀 애슐리 바이든은 질 바이든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로,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비영리단체 임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애슐리는 2012년 필라델피아의 외과의사 하워드 크
레인과 결혼했습니다.조 바이든은 대통령 취임 전까지
상당히 동안이었습니다.
나이에 비해 피부도 처지지 않았고, 허리도 굽지
않아서 다른 미국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했을 때 위화감
이 없었습니다.
80대의 나이로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최고령으로 당
선된 바이든은, 매년 12월 18일은 사고로 사별한 첫
아내와 장녀의 기일이기에 일을 하지 않습니다.
이 사고는 바이든에게 큰 상처로 남아있어 매번 재
선이 될 때마다 이들의 무덤을 찾아가곤 했습니다. 20
20년 미국 대선에서도 당선이 확실시되자 연설을 마친
직후 무덤을 찾았습니다.
조 바이든의 5대조는 1822년 영국 서식스에서 미국
메릴랜드로 이민을 왔습니다. 이름인 '조셉'은 그의
조부와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이름이고, 미들네임
인 '로비네트'는 조모의 혼전 성에서 따왔습니다.
여동생 밸러리 바이든 오언스와의 우애도 유명합니
다. 밸러리는 조 바이든의 상원 선거 운동을 주도했고
, 교통사고로 조가 아내와 딸을 잃었을 때 조카들을
돌보며 오빠가 정치 활동을 지속하도록 도왔습니다.
현재도 조 바이든의 정치 활동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조 바이든은 남의 연설문을 베껴 쓰
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는 실수가 아닌 의도적인 것으로, 미국 언론도
지쳐서 더 이상 뉴스로 다루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러
나 바이든은 연설을 못하는 것은 아니며, 로펌 변호사
출신답게 상당히 달변입니다.
어린 시절 말을 더듬어 놀림을 받았으나, 시 낭송
등의 방법으로 극복했습니다. 하지만 말이 많아지고
직설적으로 말하다 보니 실언이 잦습니다.
예를 들어, 오바마케어에 서명한 날 기뻐하며 오바
마에게 "이건 아주 씨X 대단한 일이야!"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을 깎아내리는 발언이나 과자 가게에서 세금 인
하 요청을 받았을 때의 폭언, 일본에서의 성차별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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