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나이 배드민턴 국가대표 가족 프로필 경력 학력 배드민턴협회 비판 은퇴이슈

안세영은 2002년 2월 5일 (만 23세) , 전라남도 나주시 이창동
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드민턴 선수이다. 그녀는 2
2세의 나이에 세계 배드민턴 무대에서 이미 많은 업적
을 달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현재 삼성생명 배드민턴단에 소속되어 있으며, 세
계 랭킹 1위로 자리 잡고 있다. 안세영은 그녀의 뛰어
난 경기력과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로 배드민턴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큰 인정을 받고 있다.



안세영은 광주체육중학교와 광주체육고등학교를 졸
업한 후, 배드민턴 선수로서의 경력을 본격적으로 쌓
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며, 다양한 국
내 및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7
년에는 아시아 주니어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
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2020년에는 전국 봄
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녀의 경력은 2021년부터 더욱 빛을 발했다. 202
1년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슈퍼 1000급 대회 우승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전영 오픈과 차이
나 오픈에서도 우승을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그녀는 2023년 세계 배드
민턴 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였다.



안세영의 가장 주목받는 성과 중 하나는 2024년 파
리 올림픽에서의 금메달 획득이다. 이로써 그녀는 올
림픽 금메달과 함께 세계 배드민턴 연맹의 세계 선수권
, 아시안 게임 등 주요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
하며 슈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최초의 한국 여자 배드
민턴 선수가 되었다.



그녀의 뛰어난 경기 운영과 완급 조절 능력은 세계
배드민턴 연맹에서 '무결점 선수'로 칭송받을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안세영은 특유의 체력과 수비력으로 잘 알려져 있으
며, 공격적 플레이에서도 점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그녀는 공격적인 드롭샷과 다양한 스매싱 기술을 통
해 상대를 압도하며, 2023년에는 공격력을 보강하여
보다 균형 잡힌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그녀의 명
성을 더욱 확립했다.그녀의 개인적 배경으로는, 아버
지 안정현과 어머니 이현희, 그리고 남동생 안윤성이 있다.



가족의 지원을 받으며 배드민턴에 전념해온 안세영
은 현재 요넥스코리아와 테크니스트, 나이키, 옵티멈
뉴트리션 등 여러 후원사와 협력하고 있다.



안세영은 그녀의 배드민턴 경력 외에도 방송 출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2021
년 '노는 언니 시즌2', 2023년 '유 퀴즈 온 더 블
럭' 및 'KBS 뉴스 9' 등에서 모습을 보였다.



그녀의 성실한 노력과 뛰어난 성과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배드민턴 스포츠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안세영은 배드민턴 코트에서의 뛰어난 장악력으로 많
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난민 올림픽 선수단
의 도르사 야바리바파는 그녀의 경기력에 감탄하며,
빠르고 정확하게 경기를 지배하는 안세영을 보고 "정
말 좋아하는 선수이고, 꼭 닮고 싶다"고 표현했다.



태국 선수 부사난 응밤룽판은 현재 안세영이 세계
최고의 선수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며, 오늘도 최선
을 다했지만 안세영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했다고 전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후 믹스트존에서의 발언논란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제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대표팀의
부상 대처에 실망했다"며, 대표팀과의 관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 발언은 대한배드민턴협회와의 갈등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되었고, 협회가 그녀의 복식 출전을 강요
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배드민턴 대표팀 김학균 감독은 이 사안을 법정에서
다루겠다고 언급하며, 협회와의 법적 다툼이 예상된
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손수호 변호사가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며 법정 다툼의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방수현 해
설가는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 또한 이 사안을 인지하고 문화체육관
광부에서 진상 조사를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안세영은
배드민턴의 전설적인 선수 방수현에게 후계자로 인정받았다.



방수현과의 첫 만남은 2019년 중국 난닝에서 열린
수디르만컵에서 이루어졌고, 당시 방수현을 알아보지
못했던 안세영은 이후 방수현의 업적에 감명받았다.



그녀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배드민턴 훈련 일지를 작
성해왔으며, 현재는 분석 일지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 가장 친한 친구로는 유아연, 이소율, 정희수를 꼽
으며, 체조의 여서정과 탁구의 신유빈과도 친분을 유
지하고 있다.



안세영은 2021년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
한세윤 캐릭터의 모티브가 되었다. 드라마 속 한세
윤은 최연소 국가대표를 꿈꾸는 인물로, 안세영의 세
리머니도 극 중에서 재현되었다.




안세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후 수많은 방송 출연과
광고 제안이 있었지만, 모두 거절하면서 자신이 단
순한 운동선수임을 강조했다.



"여러분이 아는 안세영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
저 평범한 운동선수"라며, 선수로서의 본분에 충실하
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출생지인 전라남도 나주에서는 '나주의 딸'로 불리
며, 눈을 찡그리듯이 깜빡이는 버릇이 있다. 이는 경
기나 인터뷰 중에도 발견되며, 흘러내리는 땀 때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