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희 농구감독 나이 운동선수 프로필 경력 승부조작 사건과 영구제명 학력 활동

강동희는 1966년 12월 20일 (만 58세) 경기도
수원시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그는 불우한 가정 환경속에서자랐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농구를 시작했다.



송도중학교 시절 키가 작아 농구부에서
밀려났지만, 송도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전설적인 코치 전규삼의 눈에 띄어 다시
농구를 시작했다.



전규삼 코치의 지도 아래 실력이 급성장해
고교 졸업 무렵에는최고의가드로주목받았다.



1986년 중앙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한
강동희는 대학 시절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처음에는 선배들을 보좌하는
역할이었지만, 점차팀의에이스로자리잡았다.



대학 졸업 즈음에는 여러 프로팀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결국 1990년기아자동차농구단에입단했다.



1남 2녀 중 셋째로  프로 선수 시절
강동희는 허재, 김유택과 함께 '허-동-택
트리오'로 불리며 한국농구계를주름잡았다.


특히 송곳 같은 패스로 유명했으며,
어시스트에 주력하는포인트가드로활약했다.



농구대잔치에서 5연패를 달성하는 등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1997년 프로농구 출범과 함께 강동희의
전성기가 시작됐다.



그해 KBL MVP를 수상했고,
이듬해에는 올스타전 MVP도 차지했다.



2000년에는 모범선수상을 받았다.
프로농구 통산 336경기에 출전해 평균
13점, 7.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창원 LG
세이커스에서 코치를 맡았고,
이후 원주 동부 프로미에서 수석코치와
감독을 역임했다.



2011-12 시즌에는 감독상을 수상하며
지도자로서도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2013년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면서 강동희의 농구인생은급격히몰락했다.



KBL로부터 영구제명 징계를 받아
농구계를 완전히 떠나게 되었다.



이 사건은 한국 농구계에 큰 충격을
안겼고, 강동희의 화려했던 경력에 큰
오점을 남겼다.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경험한 드라마틱한여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