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정치인 이재정 나이 프로필 경력 학력 활동

이재정은 대한민국의 법조인 출신 정치인으로, 더불
어민주당 소속의 국회의원이다. 그는 1974년 8월 2일 (만 50세)
대구직할시(현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경주 이씨 본관을 두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안양
시 동안구 호계동 호계2차현대홈타운에 거주하고 있다.이재정은 성화여자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법과대학
을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재정은 학창 시절부터 생활비를 스스로 벌어야 했
던 자립심 강한 학생이었다. 고등학교 시절과 대학 시
절에는 편의점과 백화점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
업을 이어갔으며, 사법시험 준비를 위해 신림동 고시
촌에서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공부했다.



그의 대학 동기였던 박지훈 변호사에 따르면, 이재
정은 대학 시절 학생운동에도 열심히 참여했다.2003
년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2006년에 사법연수원
을 수료하며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법무법인 동화에서 변호사로 일하며 민주사회
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변호사 시절에는 '나는 꼼수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
건, 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사건 등 여러 사회적으로 주
목받는 사건을 담당했다.



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운영위원, 국민TV 비상임이
사 등 다양한 공익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이재정은 같은 해 5월 원내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2018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을 지역위원장 공모에 신청하여 현재까지 해당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재정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주
목받는 여러 의정활동을 펼쳤다. 2016년 박근혜-최
순실 게이트 진상규명 긴급현안질문에서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와의 기싸움이 화제가 되었으며,

이후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사건에 관여된 검사로 지목된 곽상도 의원과의 논쟁으로 주목받았다.



2017년부터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 청와대 문건을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언론에 자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2018년에는 국가기록원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
대가 제2롯데월드 건설에 깊이 개입한 내용을 담은 문
건을 찾아내 공개하는 등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에 대
한 자료를 제공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재정은 현역 여성의원 최초로 미투 운동에 동참하
며 성희롱과 성폭력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변호사 시절 후배 여성 변호사에게 성희롱 피해를 문제
삼지 말라고 종용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내부 게시판에 올라
온 글에 따르면, 한 후배 변호사는 이재정이 '현명한
선택을 하라'며 성희롱 문제 제기를 막았다고 밝혔다.이 게시판 글이 퍼지자 법조계에서는 이재정의 이중
적인 태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선거 유세단 '평화철도111'을 출범시켰고, 이재정은 메텔 역을 맡았다.



또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공약으로 소속 의원들이
머리 염색을 하기로 했는데, 실제로 염색한 것처럼
보였지만 스프레이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정은 지지자들 사이에서 춤꾼으로도 유명하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유세활동 중 신나게 춤을 추
는 장면이 널리 퍼지며 화제가 되었다.



이재정은 제1호 법안으로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패
키지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안은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독립된 소방청을 설립하고 소방관을 국가
직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소방청 독립 관련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소방관 국가직 전환 법
안은 3년 넘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되었다.



이재정은 안양시 동안구 을 지역위원장으로선출되었고,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같은 지역구의 예비후보로 출마했다.




미래한국당 원내대표이자 5선 의원인 심재철과의 대
결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이후 외교 통일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당의 개혁적인 정책을 추진했다.



2021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예선에서 탈락했다. 같은 해 7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의 열린 캠프에 합류하며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펼쳤다.



2024년 2월 25일,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안양 동
안구 을 지역구의 단수공천을 받아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예비후보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재정의 출마가
확정되었으며, 21대 총선에서 맞붙었던 심재철과 다
시 한 번 대결을 펼치게 되었고 다시 당선되었다.



이재정은 KBS JOY의 법률상담 프로그램 '코인
법률방 시즌 1'에 출연하여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대구광역시 출신의 민주당 소속 여성 정치인이라는 점
에서 추미애와 공통점을 지닌다.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외교통일위원장 권한대행을 두
차례 맡으며 중요한 인사청문회를 주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