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용필 나이 프로필 경력 학력 활동 가족 결혼과 사별

조용필, 본명 조용필(趙容弼)은 1950년 3월 21일 (만 75세) 경기도 화성군 송산면 쌍정리에서 태어났다. 현
재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쌍정리로 개편된 이곳에서,
그는 3남 4녀 중 여섯째로 태어났다.





그의 본관은 임천 조씨이며, 그는 키 165cm에
몸무게 56kg, 혈액형 O형이다.조용필은 어려서부
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송산초등학교와 송산중학교를 다니다가 경동중학
교로 전학하여 졸업하였고, 이후 경동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그러나 고3 시절, 음악에 대한 꿈을 반대하는 아
버지와 갈등을 빚고 가출을 결심한다. 그 후, 그는 1
968년에 미8군 무대에서 기타리스트 겸 가수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미8군 무대는 당시 한국 대중음악의 중심지였으며
, 많은 음악가들이 이곳을 통해 성장하였다.조용필의
음악 경력은 다양한 그룹을 거치면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컨트리 웨스턴 그룹 "애트킨즈"에서
활동하다가 곧 "파이브핑거스"를 결성하였다. 이후
1971년에는 김대환, 최이철과 함께 3인조 록 그룹
"김트리오"를 결성하였다.





이 그룹은 여러 음반을 발매하며 활동하였고, 조
용필의 노래가 처음으로 수록된 음반 '사랑의 일기'
도 이 시기에 나왔다.





1972년에는 "그룹 25시"를 결성하고 활동을 이
어갔으며, 1973년 방위병으로 복무하면서도 음악 활
동을 계속했다.





복무 중에도 그는 "조용필과 그림자"라는 그룹
을 결성하였다. 1975년, 그의 대표곡 "돌아와요 부
산항에"가 발표되었고, 이는 조용필을 전국적으로 알
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 노래는 특히 재일교포들의 고국 방문과 맞물려
큰 인기를 얻었다.1979년, 조용필은 "위대한 탄
생"을 결성하고 1980년에 첫 앨범 "창밖의 여자"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 앨범은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조용필을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이후에도 그는 매 앨범마다 히트곡을 쏟아내며 19
80년대 최고의 인기 가수로 자리 잡았다.조용필의 대
표곡으로는 "창밖의 여자", "돌아와요 부산항에"
, "미워 미워 미워", "비련", "나는 너 좋아"
, "친구여", "그대여", "허공", "킬리만자
로의 표범", "서울 서울 서울", "모나리자",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Bounce", "H
ello" 등이 있다.





그의 히트곡은 너무 많아 특정 곡만 꼽기 어려울
정도이며, 발표한 노래 전부가 히트곡이라 해도 무방
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용필은 현재도 꾸준히 현역 가수로 활동 중이며
, 전국투어 콘서트를 거의 매년 개최하고 있다. 그의
공연은 히트곡으로만 구성되었음에도 양일 간 같은
노래 없이 진행될 정도로 방대한 곡 목록을 자랑한다.





이러한 점에서 조용필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산
증인이자, 대중음악사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용필은 대한민국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그의 콘서트가 끝나고 관객들이 빠져나갈 때 "내
가 듣고 싶었던 곡이 안 나왔어"라는 말을 흔히 들을 수 있다.





이는 조용필이 콘서트에서 수많은 히트곡을 부르
지만, 그만큼 히트곡이 너무 많아서 전부를 소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공연 중에 멘션 없이 노래만으로 무대를 채우며,
타 가수들에 비해 공연에서 부르는 곡의 수가 압도적
으로 많다는 점이 그만큼 히트곡이 많음을 방증한다.





조용필의 콘서트는 매번 대규모의 관객을 끌어들이
며, 그의 음악적 역량과 끊임없는 열정을 증명한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공연은 히트곡만으로 구성되었
음에도 양일간 겹치는 곡 없이 이틀이나 진행되었을 정도다.





그는 콘서트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자신의 노래로
채우며, 다른 가수를 초대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는 그가 발표한 곡이 너무 많아 모든 노래를 부르기에
도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조용필은 다양한 광고에도 출연했다. 그는 하이트
진로 크라운맥주, 롯데제과, LG전자 하이테크 스테
레오

하이파이VTR, 금성미라클TV, 일화 맥콜,
부일이동통신 등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가요 프로그램에서의 1위 기록도 눈부시다. 198
1년부터 1989년까지의 KBS 가요톱텐에서만 78회
의 1위를 기록했다.





이는 1982년부터 도입된 골든컵 제도, 즉 한 노
래가 5주 연속 1위를 하면 더 이상 1위를 할 수 없게
된 규제에도 불구하고 달성된 기록이다.





실제로는 MBC의 밤의 히트쇼, 내가 뽑은 인기
가요, TBC의 인기베스트20 등 자료를 찾을 수 없는
방송들이 많아, 그의 1위 횟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용필은 작곡, 편집, 무대 연출 등 다방면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아티스트였다. 그의 데뷔곡 '창밖의
여자'는 라디오 PD의 주문에 15~20분 만에 작곡
된 곡이라는 일화는 유명하다.





가창력 역시 최정상급으로, 50주년 콘서트에서
2시간 동안 20여 곡을 라이브로 소화할 정도로 목소리
의 내구도가 뛰어나다.





그는 선천적인 미성으로 시작해, 대마초 파동 이
후 판소리를 공부하면서 창법을 발전시켰다.&
;nbsp;조용필의 보컬 스타일은 독특하고 개성이 강하다.





비음이 강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는 그의 음악
적 개성으로 받아들여진다. 초기에는 판소리에 가까운
발성을 사용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신의 곡
에 맞춘 보컬 스타일로 변화했다.





또한, 기타리스트로 시작한 덕분에 리듬을 잘 타
는 것도 그의 큰 장점이다. 이는 중후반기 앨범에서
펑키하거나 재즈풍의 리듬을 잘 살린 곡들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이처럼 조용필은 대한민국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위
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의 음악과 공연은 시대를 초
월해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조용필의 발성 방식은 자음을 강조하는 독특한 스
타일로, 리듬감 있는 곡들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이
로 인해 그는 단순히 노래를 잘하는 가수가 아니라,
자신의 보컬에 맞춘 곡 쓰기와 편곡 능력에서 높은 평
가를 받고 있다.





스튜디오에서의 음색과 라이브에서의 음색에 약간
의 차이가 있는 것도 흥미롭다. 음반에서는 주로 더블
링을 통해 보컬이 두껍게 들리지만, 라이브에서는 더
가는 목소리로도 커다란 성량으로 이를 커버한다.





조용필은 자신의 노래 대부분의 코러스까지 직접
소화하는 몇 안 되는 보컬리스트 중 하나다. 그의 목
소리는 가늘지만 다양한 활용과 정확한 음정 덕분에 주
멜로디의 화음을 자신만의 보컬로 채워넣으며 곡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이는 블랙 뮤직을 장기로 하는 보컬들이 많이 사
용하는 방식인데, 조용필은 이를 자신만의 것으로 승화시켰다.





활동 초기에는 가늘고 흐느끼는 창법 때문에 가창
력에 대한 지적을 받기도 했다. 당시의 트렌드는 패티
김, 조영남 등의 스탠더드 팝류의 보컬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송창식은 조용필의 진가를 알아본 몇 안
되는 인물로, 인터뷰에서 단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조
용필을 가장 노래 잘하는 가수로 꼽았다.





조용필은 소속 레코드사와의 갈등 속에서도 음악적
퀄리티를 고집하며 절제된 창법을 발전시켰다. 그의
노래는 길게 끌기보다는 딱딱 끊는 느낌으로, 이러
한 창법은 그를 다른 가수들과 구분짓는 특징이 되어
많은 연예인들의 성대모사 대상이 되기도 했다.





실제로 그의 노래를 들어보면 다양한 감정 표현이
돋보인다.그는 재능과 감각뿐만 아니라 엄청난 노력
을 기울여 자신만의 목소리를 만들었다.





조용필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새로
운 시도를 하며 젊은 트렌드에 맞춰가는 노력을 기울인다.





그는 케이티 페리, 브루노 마스, 마룬 5, Im
agine Dragons 같은 현대 음악도 즐겨 듣
고, 19집 작업의 모토를 '편안함'과 '세대 간의 융
합'으로 잡았다.





그 결과 'Hello'와 'Bounce' 같은
젊은 가수들과 비교해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곡들이 탄생했다.





조용필의 콘서트가 열리면 지하철 배차 간격이 바
뀌고, 막차 시간이 연장되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그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김정일도 조용필의 '허공'을 애청했다고 하며,
북한 고위층 자제들이 그의 노래를 몰래 듣는다는 이
야기도 전해진다.





이는 조용필의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다.2011년
문화일보가 실시한 '대중음악사 20년 최고의 가수와
노래' 조사에서 조용필은 가수와 노래 부문 모두 1위
를 차지했다.





이는 그의 위대함을 증명하는 기록이다. 90년대
에는 '별이 빛나는 밤에' 공개방송에 나와 후배 가수
들과 재미있는 입담을 나누고 경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용필의 활동에는 여러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많이
있습니다. 1981년에는 로맨스 영화 '그 사랑, 한
이 되어라'에 주연으로 출연했는데, 이 영화는 잊혀
졌다가 2009년에 팬들이 소규모 재상영을 가졌죠.



그래도 한국영상자료원이 필름을 보관하고 있어 가
끔 틀어주기도 합니다. 그의 음악적 경력은 트로트에
서 시작했지만, 원래는 락 밴드로 미8군 무대에서 활
약했습니다.



물론 이후에도 그의 락 밴드 출신이라는 면모는 변
하지 않았죠. 그의 대표곡 중 하나인 '허공'은 대한
민국 역사상 최초로 뮤직비디오가 제작된 곡으로, 당
시 중학생이었던 김혜수가 출연했습니다.



한때 일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1990
년대 초에는 이미 한류라는 개념이 형성되기 전에도 이
미 일본에서는 잘 알려진 가수였습니다.



특히 '想いで迷子'("회상에 빠진 사람)는 일본에서 대히트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조용필의 인기를 더욱 높였습니다. 하지
만 판매량에는 이견이 있는데요, 소속사가 과장된 판
매량을 발표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조용필이 '사랑하기 때문에'와 같은 히트곡을 낳은
비운의 가수 유재하와의 이야기는 음악계의 흥미로운
사건 중 하나입니다.



유재하가 작곡한 10여 곡 중 '사랑하기 때문에'가
선정되었을 때, 유재하는 여러 곡을 작곡했음에도
실망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는 유재하의 재능과 조용필의 미덕에 대한 감탄과
함께, 음악계의 복잡한 인간관계와 도전적인 협업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조용필의 음악이 대중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로는 만화 '아기공룡 둘리'
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친구여'가 있습니다.



그리고 조용필의 음악 활동은 그의 인기가 저점에 이
를 때도 있었습니다. 서태지의 등장과 함께 조용필의
음반 흥행은 침체기를 맞이했고, 이에 대한 조용필의
아쉬움도 공개되었습니다.



그의 음악은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았고, 그의
무대는 여전히 황제라는 이름을 만들어갔습니다.조용
필은 배우 안성기와는 중학교 동창으로 서로 집에 놀러
가는 정도로 친한 사이입니다.



둘은 중학교 때 같은 반이었으며, 안성기는 조용필
을 "그 친구가 중학교 때 키가 그대로인 친구"라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둘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함께 은관문화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습니다.허참은 가족오락관의 MC로 유명했는데, 그는 조
용필이 간암으로 싸우고 있던 사실을 알고 있었던 3명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의 관심과 걱정은 곧 허참의 세심한 배려와 친절
함으로 나타났습니다. 릴 웨인은 Origina
l Silence라는 곡에서 조용필의 물망초를 샘플
링하여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조용필의 결혼 생활은 두 번의 결혼으로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 결혼은 박찬의 딸인 박지숙 씨와의 것이었
지만, 4년 뒤에는 합의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1994년에는 안진현 씨와 재혼했는데, 그녀는 로비
스트로 활동한 인물로, 미국 사회에서도 영향력이 큰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안 씨는 2003년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사
망하게 되어 조용필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장
례를 치르고나서도 안 씨의 묘를 찾아다녔으며, 후배
가수 김경호에 의하면 이 시기에 조용필은 매우 우울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조용필은 YPC프로덕션을 운영하면서 기부 문
화를 활발히 실천했습니다. 그는 매년 수억 원의 기부
를 하고, 조용필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학생들에게도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또한 콘서트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고, 국내에서
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포브스지에서 아시아의 기부
영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의 기부 정신은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하나의 증거입니다. 조용필은 가난한 가정에서 태
어나긴 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과 결단력으로 대한
민국 최고의 가수로 우뚝 섰습니다.




조용필은 한평생 음악에 미쳐있는 음악 중독자이자
, 음악을 진정성 있게 대하는 뮤지션으로서 삶의 대부
분을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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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승부사적인 기질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은 그를
한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로 만들었고, 그의 음악은 시
대를 초월해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다.